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정지영 조직위원장이 앞으로 각오를 밝혔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기자회견에서 "어울리지 않는 옷이라고 생각해서 고민을 많이했다"며 "명예조직위원장이된 김만수 시장과 긴밀하게 협의해서 영화제를 꾸미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서 정지영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민선 조직위원장으로서 다른 영화제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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