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감독,'윤희상 2승 축하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6.06.22 21: 53

SK 와이번스가 선발투수 윤희상의 호투와 타선의 장타력을 앞세워 4위 자리를 지켰다.
SK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7차전에서 10-2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K는 선발투수 윤희상이 7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굳건히 마운드를 지키며 시즌 2승에 성공했다. 타선은 1회 김성현의 3점포를 시작으로 3회 정의윤의 솔로포, 4회 고메즈의 적시 2루타, 8회 이재원의 3점홈런으로 LG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전적 33승 35패가 됐다.
반면 LG는 우규민이 3⅓이닝 7실점으로 올 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타선은 3회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 외에는 찬스에서 침묵했다.
경기 종료 후 SK 김용희 감독이 윤희상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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