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져서 죽을 뻔 했어요."
자신의 상처를 드러낸다는 건 그만큼 그 사람을 믿기 때문이다.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에게 어릴 적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제수호(류준열 분)는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9회에서 심보늬(황정음 분)에게 어릴 적 트라우마로 해산물을 안 먹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수호는 "바다에서 빠져서 죽을 뻔 했다. 나 상상력도 좋지만 기억력은 더 좋다. 그 이후로 비린 거 안 먹는다. 나름 원인과 결과가 확실하다. 얼른 먹어라. 커피도 먹게"라고 보늬에게 말했다.
앞서 류준열은 참치 샌드위치도 먹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던 바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운빨로맨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