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이 이상엽의 배신을 알았다.
22일 방송된 KBS '국수의 신'에서는 여경을 없애려는 길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도는 도꾸에 의해 납치가 되고, 도꾸는 길도의 비밀 문서를 은행에서 빼내 여결에게 건넨다. 도꾸는 여경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자신의 친구였다고 하며, 그날의 진실을 밝힌다.
여경은 자신의 부모님이 죽은 날, 전화가 갑자기 울리는 바람에 자신이 살았던 사실을 밝힌다, 길도는 그날 자신이 전화를 했다고 했지만, 도꾸는 자신이 건 전화였다며 진실을 밝힌다. 길도는 태하에게 의해 구출이 되고, 길도는 여경을 찾아가 협박한다. 하지만 여경은 눈빛 하나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가자고 한다.
이후 길도는 태섭을 찾아가 비밀문서를 빌미로 협조를 부탁하고, 여경을 제거하겠다고 말한다. 태하는 여경을 찾아가 "눈 한번 감고 살자. 이러다 네가 죽는다"고 하지만, 여경은 끝까지 길도를 잡겠다고 한다.
길도는 미자를 찾아가 궁락원 운영권을 미끼로 회유한다. 미자는 길도에게 협조하기로 한다.
한편, 명이는 미각을 잃고, 의사는 보호자로 돼 있는 미자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명이는 수석 면장을 하면서 궁락원의 기미를 하면서 애를 먹는다. 다해는 우연히 명이가 미각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길도는 사람을 시켜 여경을 죽이려 하고, 태하는 이를 알고 여경을 구하러 간다. 길도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태하가 떨어뜨린 지갑을 발견하고, 지갑에서 여경과 태하가 어렸을 때 보육원에서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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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수의 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