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가 밴드와 만났다.
다이나믹듀오는 ‘2016 다이나믹듀오 단독 콘서트’를 위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밴드 및 DJ 멤버를 공개하며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단독콘서트는 3년 만에 개최하는 것이라 더 주목된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23일 "다이나믹듀오는 내달 23일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5개 도시 대규모 전국 투어에서 퍼커션, 베이스, 키보드, 기타, 드럼 등 5인조로 이루어진 wrkms 밴드 크루 및 DJ로 이루어진 연주자들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 들을 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20일부터 사흘 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밴드 및 DJ 멤버들의 영상을 차례대로 공개하고,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다이나믹듀오의 무대를 예고하듯 역동적이고 위트 있는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끈다. 힙합과 밴드의 신선한 만남이 무대에서 어떤 폭발적인 케미스트리를 선사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6 다이나믹듀오 단독 콘서트'는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투어로, 7월 23, 24일 양일간 진행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7월 30일 부산, 31일 광주, 그리고 8월 5일 대전, 6일 대구를 마지막으로 3주간 개최된다. /seon@osen.co.kr
[사진]아메바컬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