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이 정관개정에 대해서 7월말까지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위원장은 23일 오전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개막전에 작품 출품을 받고 수입된 영화들을 출품하자면 늦어도 7월말 경에는 정관이 확정 돼야한다"며 "늦어도 7월말까지 정관개정을 마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체적인 정관개정 방향에 대해 "누구라도 영화제에 간섭할 수 없도록 하겠다"며 "스폰서라 할지라도 간섭할 수 없도록 정관에 못 박을 생각이다. 작품선정과 게스트 초청은 프로그래머의 권한이기 때문에 그 권한을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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