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너목보3' 또 온다! 유세윤-김범수-이특 3MC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6.23 11: 43

속이 '뻥' 뚫리는 특급 반전이 찾아온다. 유세윤-김범수-이특의 익살스러운 연기가 돋보이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 세 번째 시즌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된 것.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라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신선한 포맷과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태국, 중국, 베트남에 포맷을 수출하며 글로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23일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너목보'의 MC 유세윤, 김범수, 이특이 종이를 찢고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시원하고 통쾌한 듯한 표정의 유세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안경을 고쳐 올리는 김범수,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란 이특의 표정연기가 돋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그 모습 위로 '속이 뻥 뚫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라는 문구가 쓰여있어 역대급 실력자와 음치들이 선사할 시원한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너목보’는 인기 웹툰 작가 ‘랑또’와의 콜라보를 통해 방송 콘셉트를 재미있게 표현한 웹툰을 선공개 하기도 했다. 웹툰 속에 등장하는 미스터리 싱어들은 각자 상상초월, 예측불가의 반전을 선보이며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특히 웹툰 속에는 ‘너목보3’ 1회에 실제로 등장하는 출연자가 포함돼 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웹툰의 마지막 장면을 추리하여 댓글을 남기는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전달한다고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너목보’는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너목보3’는 오는 6월 30일 오후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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