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와 아버지의 즉흥여행이 tvN '아버지와 나'(연출 박희연, 작가 최재영)를 통해 펼쳐진다.
tvN은 23일 이같이 밝히며 하와이 여행을 떠나는 바비부자의 이야기가 오늘밤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바비는 유창한 영어실력과 특유의 자유분방함으로 무장하고 공항에 도착 후 렌터카 업체에서 진땀을 뺀 김정훈 부자와 극명하게 비교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바비 부자는 하와이 도착 후 바로 와이키키해변으로 가 바다를 즐기는가 하면, 배고프면 밥 먹고 노래가 나오면 춤을 추는 등 자유로운 즉흥여행을 시작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바비 부자의 여행에 처음으로 닥친 위기가 공개될 예정. 야경이 멋있다는 말에 탄탈루스 언덕으로 향한 바비 부자가 너무 어두운 탓에 서로를 잃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길치 부자가 엉뚱한 길로 들어섰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바비 부자 외에도 추성훈, 김정훈, 에릭남 부자의 여행기 또한 공개된다. 이들은 여정이 무르익으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추성훈 부자는 어린 시절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절에 대한 회상을, 김정훈은 난생 처음 들어보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러브스토리의 비밀을, 로맨티스트 에릭남 아버지는 에릭남에게 특별한 아내사랑을 당부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tvN '아버지와 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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