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is 뭔들'
수지가 배우로서 고혹미 넘치는 화보를 완성했다. 압도적인 비주얼은 보너스다.
24일 패션 매거진 '바자'가 공개한 화보에서 수지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여신미를 뽐내고 있다. 햇살 부서지는 바다보다 더 아름다운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콘셉트는 '대자연과 만난 젯셋 홀리데이 룩'. 수지는 고난도의 콘셉트를 프로답게 소화하며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물 오른 비주얼로 '역시 수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수지는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맡은 노을에 관해 "어렸을 때는 오지랖도 넓고 정의로운 아이다.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남을 위해 사는 행복한 아이였는데 이런 저런 일들을 겪고 현실에 치이면서 바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는 약간 비굴하기도 하고 속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모습인데 그런 변화가 매우 공감이 됐다"며 "우리 모두 여러 가지 면을 갖고 있고 또 계속 변해가지 않나. 그 점을 매력적이고 입체적으로 그리고 싶었다. 대본을 보면서 '아, 이건 내 것'이라고 마음 먹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수지와 김우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7월 6일 첫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바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