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이 자살을 시도, 현재 위독한 상태다.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24일 OSEN에 "김성민은 현재 의식 불명 상태로 인공 호흡기에 의존을 하고 있다. 의사의 소견에 따르면 위중한 상태라 회복될 가능성이 낮지만 2~3일 정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내와 아들이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정황 조사를 더 해봐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초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민은 이날 새벽 자택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응급조치 이후에도 여전히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김성민은 과거 2011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자숙 기간을 가졌다. 그리고 2013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복귀하는 듯했지만, 지난해 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았고 지난 1월 출소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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