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 A 씨를 상대로 낸 형사고소 소송에 무혐의 판결이 내려지자 항고했다고 밝혔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24일 오후 OSEN에 이같이 밝히며 "A 씨와 소송결과에 최근 항고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7월 김현중이 A 씨를 상대로 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공갈, 소송사기), 무고,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 등 4가지에 이르는 죄목에 대해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냈린 것에 반발한 처사다.
김현중 소속사 측은 "형사사건 외에도 민사건이 별도로 소송 중이라 사건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달 8일 예정된 비공개 재판엔 김현중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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