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통사람'에 배우 장혁이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4일 OSEN에 "장혁이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에 출연한다"며 "오는 8월 크랭크인한다"고 밝혔다.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신군부 군사독재 시대를 배경으로 조작된 사건으로 위험에 빠진 가족을 살리려는 경찰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
장혁은 극 중 악역인 냉혹한 안기부 국장을 맡아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혁의 이번 스크린 복귀는 지난 2011년 영화 '의뢰인' 이후 5년 만으로 눈길을 끈다.
장혁과 대립각을 이루는 인물로는 현재 배우 손현주가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두 사람이 이번 작품에서 남다른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지 향후 캐스팅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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