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배우 톰 히들스턴과 공개 열애 중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 연인인 DJ 캘빈 해리스가 SNS에 간접적으로 결별 후 심경을 털어 놨다.
캘빈 해리스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전 누굴 떠난 적도 없고, 그녀(테일러 스위프트)는 분명 슬퍼하지 않을 거예요. 괜찮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공식 결별 사실을 밝히며 트위터에 테일러 스위프트를 향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의 열애설이 보도되고 두 사람이 다정한 한때를 보내는 광경까지 포착되자, 캘빈 해리스는 해당 트윗을 삭제하고 전 연인과의 SNS 친구 관계를 끊었다.
이에 대해 언론은 물론 네티즌들까지 캘빈 해리스에게 테일러 스위프트와 관련한 질문을 퍼부었다. 그는 이 같은 물음에 매우 성실히(?) 답변하고 있는 중이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들도 캘빈 해리스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는 상황.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새로운 연인 톰 히들스턴과 연일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bestsurplu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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