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측 "하정우와 '안투라지' 특별출연..조진웅 의리로" [공식입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24 17: 48

 배우 김태리가 tvN 새 드라마 '안투라지'에 특별출연을 확정했다.
김태리 측 관계자는 24일 OSEN에 “김태리가 '안투라지'에 배우 하정우와 함께 특별출연한다. 영화 '아가씨'를 함께 촬영한 조진웅과의 의리로 출연이 성사됐다"라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캐릭터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 7월 촬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박찬욱 감독의 뮤즈인 '아가씨'의 김태리는 '안투라지'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모습을 비추게 된다. 
한편, 한국판 '안투라지'는 '안투라지'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으로,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담는다.
tvN 하반기 편성, 한중 동시방영 등을 논의중으로 조진웅, 서강준, 이동휘, 이광수, 박정민, 김혜인, 안소희, 최명길, 장소연, 엠버 등이 출연한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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