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한채아, 여름 맞이 반려견 미용 나선다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06.24 18: 18

배우 한채아가 여름을 맞아 반려견 순심이의 셀프 미용에 나선다.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순심이를 위한 집안 대청소에 셀프 미용까지 뚝딱 해 내는 ‘똑순이’ 한채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그는 “순심이가 미용을 할 때마다 너무 힘들어 했다”며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미용 가위를 잡았다는 사연을 밝혔다. 그러면서 “내 머리 자르는 것보다 힘든 결정”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한채아는 순심이의 엉덩이 털을 자르며 “생각보다 쉽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순심이 역시 주인의 마음을 알았는지 단잠에 빠져 웃음을 주기도 했다.
셀프 미용에 도전한 한채아는 처음에는 수월히 진행하다가도 실수를 연발하며 순심이의 털 길이를 점점 더 짧아지게 만들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대해 ‘나 혼자 산다’ 측은 “반려견 순심이를 향한 한채아의 애정이 얼만큼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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