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당발 잭슨이 인맥을 이용해 선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기갑여단’으로 자대배치를 받은 총 8인의 멤버들인 박찬호-우지원, 류승수-조재윤, 잭슨-뱀뱀, 이상호-이상민의 군생활이 공개된다.
잭슨은 전입 첫날 걸그룹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선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선임들은 잭슨에게 걸그룹과 영상통화를 시켜줄 수 있냐고 요구했다.
잭슨은 흔쾌히 선임들을 모두 이끌고 부대 안 휴게실을 찾았다. 잭슨은 휴게실에 설치 된 영상전화기로 걸그룹 멤버와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잭슨은 “이거 되면 저한테 잘해줄겁니까?”, “병장 제가 하는겁니까?”라며 선임들에게 엉뚱한 제안을 하기도 했다.
영상 전화기에 걸그룹 멤버의 얼굴이 등장하자 선임들은 격한 환호성을 질렀다. 걸그룹 멤버는 선임들의 이름을 한명씩 불러주며 “잭슨을 잘 부탁한다”고 전했다. 선임들은 걸그룹 멤버 한마디 한마디에 격렬한 호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잭슨은 이어 다른 걸그룹에게도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잠시 후 이번엔 걸그룹 멤버 한명이 아닌 멤버 전원이 단체로 등장해 선임들의 심장을 폭발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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