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쓰가 데뷔를 앞두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민효린의 꿈 걸그룹을 준비하는 언니쓰의 모습이 담겼다. 박진영이 만든 곡 'SHUT UP'으로 녹음을 완료한 언니쓰는 안무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박진영은 멤버들에게 일주일 안에 안무를 완료하라고 요청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영은 멤버들의 안무를 검사했고, 김숙은 안무를 하나 틀려 90점을 받았다. 두번째로 검사를 맡은 라미란은 박진영의 미소를 부르며 "95점"을 받았다. 이어 일주일 내내 연습한 홍진경은 최선을 다한 연습에도 후반부 안무를 틀려 박진영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티파니도 거의 안 틀렸지만, 제시는 맞는 것보다 틀린 게 많아 박진영을 화나게 했다. 효린 역시 100점을 받았다. 이날 진경은 검사 후 의기소침한 모습이었고, "중간에 애드리브 춤을 추는 동안 후반부 안무를 까먹었다. 일주일 내내 연습했는데, 웃길려다 안무를 까먹은 내 모습이 한심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날 홍진경의 하루 일과 모습이 보여졌고, 진경은 다른 일은 하는 중에도 짬이 날 때마다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후에 원조 걸그룹 S.E.S의 멤버 슈, 바다를 만나 걸그룹의 자세와 안무, 노래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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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언니들의 슬램덩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