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유닛 서바이벌 ‘소년24’가 오늘(25일, 토) 방송하는 2회에서 본격적인 유닛전을 시작한다.
엠넷은 25일 이같이 밝히며 오늘(25일) 방송에서는 지난 주 TOP7 선발전에 이어, 최종 유닛을 만들기 위한 미션으로 '칼군무'가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팀을 이룬 소년들이 절도 있는 칼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보이그룹들의 활동곡으로 무대를 펼쳐, TOP7을 제외한 42명의 소년 중 7명이 탈락하게 되는 것. 자로 잰 듯한 칼군무를 펼치기 위해서는 멤버들 간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팀이 완벽한 호흡을 통해 잘 어우러진 무대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년24’ 제작진은 “이날 최종 유닛 결정전은 유닛 서바이벌을 펼치기 위한 유닛 멤버를 확정하는 무대다. 이번 결정전에서 살아남은 멤버들이 향후 유닛전을 펼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이 원래 가수의 안무에서 포인트를 따 와, 직접 창작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미완성의 소년들이 칼군무 미션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최고의 유닛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또 한 번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net ‘소년24’는 초대형 K-POP 프로젝트 ‘소년24’의 유닛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발된, 가수의 꿈을 꾸는 49명의 소년들이 매회 유닛으로 대결을 펼친다. 방송을 통해 최종 선발된 24명은 ‘소년24’의 멤버로서 전용 공연장에서 1년간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며 활동하게 된다. 오늘(25일, 토) 밤 11시 30분 Mnet, tvN에서 방송한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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