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무실점 피칭 이어가는 오승환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6.06.25 15: 21

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나란히 경기에 출전했다. 시애틀은 극적인 끝내기로 6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대호와 오승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세인트루이스전에 나란히 출전했다. 오승환은 8회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14홀드를 수확했다. 이대호는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시애틀은 9회말 린드의 극적인 끝내기 스리런으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6연패에서 탈출하는 순간이었다.
8회말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이 역투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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