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선배 양희은의 대표곡 '아침 이슬'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했다.
알리는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특집에서 알리는 '아침 이슬'을 선택했다.
알리는 무대를 처음부터 끝까지 홀로 끌고 나갔다. 반주 또한 자신이 연주하는 피아노가 전부였다. 청량하고 고운 목소리와 알리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에 관객들은 숨을 죽였다. /sjy0401@osen.co.kr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