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사기동대' 천성희(수영 분)가 질긴 인연으로 이어진 양정도(서인국 분)를 향해 독설을 내뱉었다.
임기응변으로 위기에 빠진 백성일(마동석 분)이 가까스로 그 위기를 모면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는 백성일(마동석 분) 과장이 사기를 쳐 세금을 징수하려는 속셈을 알게 된 천성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천성희는 백성일의 계획을 만류했다. 대신 자신이 50억이 넘는 세금을 찾아오겠다고 말하고 작전을 시작했다.
우연히 마주친 양정도에게도 차갑게 굴었다. 그는 미술을 그만 두고 공무원이 된 이유로 양정도를 언급하며 "너 때문에 추상적인게 싫어졌다. 앞으로 마주치면 아는 척 말자. 비위 상한다"고 독설을 쏟았다. /sjy0401@osen.co.kr
[사진] OCN '38 사기동대'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