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대부' 이경규가 호스트로 출격한 'SNL코리아7'이 시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7' 이경규 호스트편은 시청률 2.441%(케이블플랫폼 기준)를 기록, 앞서 지난 5월 7일 아이오아이(I.O.I) 호스트편이 기록했던 2.347%를 넘어서며 시즌7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은 이경규 편으로 꾸며졌으며, 평소와 달리 별다른 게스트 없이도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오프닝에는 반려견 두치를 데리고 나왔으며, '츤데레 감독', '3분 아빠', '예능 대부', '복수혈전2' 등의 코너를 통해 시종 웃음을 안겼다.
한편, 'SNL코리아7'은 이경규 편을 기점으로 신규 드라마X리얼리티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연출 손창우)와 해당 시간대 바통을 교체한다. 이후 '연극이 끝나고 난 뒤'가 끝나는 가을께쯤 'SNL코리아7'은 시즌교체 없이 재개할 예정. / gato@osen.co.kr
[사진] 'SNL코리아7'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