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가 동생 대박이의 거짓울음을 정확하게 간파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설수아 자매와 대박이를 데리고 힐링 여행을 떠난 아빠 이동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지로 이동중, 대박이는 아빠에게 할말이 있는듯 했으나, 아빠가 들어주지 않자 울음을 터뜨려 이동국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이를 유심히 지켜본 수아는 "가짜로 운다"고 이를 아빠에게 알려, 대박을 당황케 했다.
이에 놀란 이동국은 "너 가짜울음이면, 울지마 대박이"라고 지적했고, 대박은 즉각 울음을 그쳤다. 이와 함께 자막에는 '보통 자기 주장이 강해지는 18개월~24개월에 가짜 울음으로 의사표현을 한다'는 '육아팁'이 전해졌다. 또한 '모두를 속이지 못했다'는 '연기의 달인' 설스타의 별 2개 평가가 덧붙여지며 웃음도 자아냈다. / gato@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