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현-박재욱 배터리, '만루위기를 막고 승리로'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6.06.26 19: 36

LG 트윈스가 캡틴 류제국의 괴력투에 힘입어 17일 만의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9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LG는 선발투수 류제국이 7⅔이닝 1실점으로 맹활약, 평균자책점을 3.93으로 낮추며 시즌 5승을 거뒀다. 타선에선 정주현이 2회말 2타점 2루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9회초 2사 만루 상황 임병욱을 삼진으로 이끌며 경기를 마무리지은 LG 투수 신승현과 포수 박재욱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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