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W’ 이종석의 정체는 다름 아닌 웹툰 주인공이었다.
‘W’는 2016년 서울, ‘웹툰 W’ 속 슈퍼재벌 강철과 현실세계의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나란히 공개된 스틸 속 강철의 모습은 실사와 웹툰이 구분 가지 않을 만큼 흡사해 눈길을 끈다. 핸섬한 외모와 특유의 분위기, 미세한 표정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낸 모습은 웹툰 세상을 박진감 넘치게 누빌 강철의 리얼 활약상을 예감케 하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사 측은 “강철은 이제껏 보아온 드라마 속 인물들과는 차원이 다른 캐릭터다.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이 웹툰 속 인물이라는 설정은 그 사실만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최강의 상상력이라 자부한다”며 “웹툰 속 인물이 실사로 변해 만화 같은 활약상을 펼치는 모습이 다이내믹한 재미와 세련된 감성을 선사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7월 20일 첫 방송. /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