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미모가 돋보이는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원더걸스(유빈, 예은, 선미, 혜림)는 27일 0시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Why so lonely'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원더걸스는 컬러와 흑백 이미지로 지난 24일 공개된 1차 티저 이미지와는 또 다른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컬러 티저 속 선미는 반짝이는 모빌 뒤에 숨어 도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 잘록한 몸매와 함께 도드라진 붉은 컬러의 립스틱으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는다. 또 혜림은 핑크 무드로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한 모습. 두건을 활용해 올려 묶은 헤어와 오렌지빛 아이섀도우에서 혜림특유의 통통 튀는 개성을 느끼게 했다.
특히 예은과 유빈은 흑백 톤 배경과 강렬한 포스가 어우러져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유빈은 손가락으로 입술을 지긋이 누르며 섹시 카리스마를, 예은은 양손을 허리에 올린 채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강렬한 눈빛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더걸스는 내달 5일 새 싱글 'Why so lonely'를 발표한다. 원더걸스가 데뷔 9년 만에 박진영의 곡이 아닌 자작 타이틀곡으로 활동한다는 점 때문에 이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JY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