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유호진·유일용PD “하차→내정? 사실무근” 한 목소리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6.27 11: 17

 유호진 PD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하차한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었다. 인사를 담당하는 KBS도, 유호진 PD와 유일용 PD 당사자들도 보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KBS 측은 27일 “1박 2일 유호진 피디는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한달 정도 휴가를 간 상태이며, 휴가에서 복귀한 이후 1박 2일 프로듀서로 계속 참여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1박2일’ 현 메인 연출자인 유호진 PD가 약 1달여간의 휴식기를 갖고 복귀한 뒤 하차 수순을 밟고 유일용PD에게 수장 자리를 물려줄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이에 대해 유호진 PD와 유일용 PD 역시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난색을 표했다. 

현재 유호진 PD는 건강상의 문제로 연출자 자리에서 물러나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그를 대신해 유일용 PD가 메인 연출을 맡고 있다.
한편 유호진PD는 2008년 ‘막내 PD’로 ‘1박2일’과 인연을 맺은 뒤 ‘달빛 프린스’,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거쳐 2013년 ‘1박2일 시즌3’ 메인 PD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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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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