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가 차기작으로 우주를 배경으로한 SF영화 '문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차기작에 대해 보도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유니버셜 픽쳐스와 손을 잡고 '문폴(Moonfall)' 연출과 제작을 맡는다. '2012'에서 함께 작업한 해럴드 클로저와 스펜서 코헨과 다시 한번 뭉칠 예정이다. 롤랜드 에머리히와 해럴드 클로저는 벌써 7번째 영화를 함께 만들고 있다.
'문폴'은 비호감이고 사회에 부적응한 멤버들이 달이 궤도를 이탈해서 지구로 충돌하는 것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인디펜던스데이:리써전스'는 지난 22일 개봉한 이후로 꾸준하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화이트 하우스 다운'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