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부터 한그루까지..故 김성민 빈소 조문행렬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6.27 13: 39

 함께 연예계 생활을 한 동료들이 故 김성민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며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하고 있다.
김성민의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치뤄질 예정.
지난 26일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동료 연예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지난 2009년 방송된 KBS 2TV '남자의 자격'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나눈 개그맨 이경규와 이윤석, 윤형빈이 빈소를 찾았다.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한그루는 오늘(27일) 빈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생전 고인과 함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거나 친분을 가졌던 배우 장서희, 가수 정동하, 부활 김태원,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가 보낸 화환들이 빈소를 장식했다.
앞서 김성민은 지난 24일 서초동 자택에서 자살을 시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지난 26일 최종 뇌사 판정을 받아 5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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