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가 '뮤직뱅크'에서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7관왕에 올랐다.
KBS 2TV '뮤직뱅크' 측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4주 '뮤직뱅크' K차트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은 상반기 결산으로 꾸며져 1위 발표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번 차트에 따르면 엑소는 '몬스터'로 총 1만 188점을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앞서 지난 17일에 이어 2주 연속 1만점을 돌파하며 1위를 기록한 것. 엑소는 앞서 지난 16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2주 연속)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2주 연속),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총 7관왕에 오른 것.
특히 엑소는 '뮤직뱅크'와 '인기가요'에서 총점 1만점을 넘기면 올해 최고 점수를 기록한 것도 주목된다. 신기록 제조기라는 수식어답게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지난 26일 '인기가요'를 끝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또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주목딘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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