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101'의 배윤정 댄스 트레이너가 다이아 정채연, 기희현의 수익 기부에 동참했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배윤정 댄스 트레이너는 제자인 정채연, 기희현의 '프로듀스 101' 수익 기부 소식을 듣고 소외된 청소년들을 돕는다는 의미에 공감, 이들의 기부 행렬에 동참하기로 했다.
정채연과 기희현은 앞서 60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부하기로 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비용적인 부담으로 인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여성위생용품 구입이 힘들어졌다는 사실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여성청소년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기부를 결정한 것.
제자들의 기부 소식을 들은 배윤정 단장은 이들의 뜻에 동참, ‘프로듀스101’을 통해 얻은 출연료 등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여성위생용품을 사는 데 기부하기로 했다.
배 단장은 “채연이와 희현이의 기부소식을 보고 함께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많이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함께 기부에 참여 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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