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루가 '비정상회담'에서 야무진 입담을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차오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오루는 "해외에서 취업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고 출연진들의 사연을 공개했다.
차오루가 등장하자, '비정상회담'은 어느때와 다르게 활기가 찼다. 중국 대표는 "중국에서 대단하다"고 좋아했고, 알베르토는 "차오루가 공항에서 여권 검사를 할 때 이미 작업이 들어올 것이다"고 차오루를 본 소감을 밝혔다.
차오루는 "원래 중국에서 데뷔했다. 신인상도 받았는데, 1집 내고 나서 엄마가 공부 좀 더 하라고 했다. 그래서 한국에 오고 싶어서 왔고 중앙대를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차오루는 "인터넷 시대라 보는 것도 넓어지고, 교통도 발전했으니, 꿈이 있다면 해외로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차오루는 한국에서 하고 싶은 사업에 대해 "만두 가게를 하고 싶다. 한국에 중국 만두를 소개하면 잘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한국 외 가고 싶은 나라에 대해 "미국에 가서 연기를 배우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날 자신의 외모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힌 차오루는 야무진 입담으로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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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정상회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