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인디펜던스데이' 100만·'아가씨' 400만 돌파..'이름값 증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28 07: 06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이하 '인디펜던스 데이2')는 100만, '아가씨'는 400만 고지를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인디펜던스 데이2'는 지난 27일 하루동안 전국 7만 2,63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5만 9,100명.
이로써 지난 22일 개봉한 '인디펜던스 데이2'는 개봉 6일만에 100만 돌파를 이뤄내며 20년 전 '인디펜던스 데이'의 명성을 뒷받침하게 됐다. 또한 연출을 맡은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자존심을 세웠다.

그런가하면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차트 역주행을 이뤄내며 400만 돌파를 기록했다.
이날 '아가씨'는 2만 8,523명의 관객을 모아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408만 4,776명이다.    
홍상수 감독과 주연배우 김민희의 불륜설이 '아가씨'의 후반 흥행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지난 1일 개봉한 영화는 400만 고지를 넘어서며 역시 박찬욱 감독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 nyc@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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