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트로트 가수 최초 中 진출 임박..대륙 접수 예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6.28 08: 36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긍정 에너지'
홍진영이 트로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트로트 가수로는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한다.
 

홍진영의 소속사 뮤직K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중국 쪽 음반 제작사와 여러 가지 각도로 중국 진출과 관련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진영이 중국 측 음반 제작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유는 중화권 인기 영화인 '첨밀밀'의 주제곡 '월량대표아적심'을 리메이크한 곡을 발표하기 때문. 
홍진영이 리메이크해 부른 이 곡을 앞서 접한 중국 쪽 음반 제작사 관계자들은 "중국어 발음이 굉장히 좋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홍진영은 이날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월량대표아적심'을 한국어로 부른 리메이크 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국어 버전 가사는 홍진영이 직접 개사해 담았다. 
최근까지 '엄지척'을 발표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홍진영은 '월량대표아적심'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으로 또 한번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뮤직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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