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솔로음반으로 컴백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설레고 같이 즐기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태연은 28일 OSEN에 "앨범이 공개되고 드디어 이번 콘서트를 위한 모든 곡들의 준비가 완성된 기분이라 설렌다. 내 목소리를 통해 모두가 원하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한곡 한곡 들려드리고 싶고, 같이 즐기고 싶다"라고 솔로 컴백 소감을 전했다.
또 태연은 "이번 신곡 '와이(Why)'도 여름을 좋아하고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큰 즐거움이 됐으면 좋겠고, 나 역시도 팬들의 변함없는 기대와 사랑에 계속해서 보답할 것"이라며, "세상에 음악 장르는 많고 전 아직 건강하니까. 앞으로도 팬들과 음악적으로 계속 소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태연은 두 번째 솔로음반 '와이'로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국내 음원차트 1위 석권은 물론,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이번 음반은 아이튠즈 앨범차트 브루나이, 캄보디아,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음반 판매는 선주문으로만 10만장을 돌파했다.
이로써 태연은 다시 한 번 발표하는 곡마다 1위를 차지하는 음원퀸의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해 발표한 솔로 데뷔곡 '아이'부터 SM스테이션 '레인', 이번 음반 선공개곡 '스타라이트'와 '와이'까지 연승 행진이다.
태연은 내달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를 개최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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