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오해영' 에릭, 종영소감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6.28 12: 22

tvN 월화극 '또 오해영'을 마친 에릭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에릭은 28일 방송사를 통해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연기자들 모두 누구 하나 현장에서 언성 높이거나 인상 쓰는 사람 없이 너무 좋고 착한 분들만 모인 조합이었다"며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그간의 촬영을 되돌아봤다.
이어 에릭은 "적당히 하는 것 하나도 없이 선생님들부터 막내 스태프까지 모두가 웃으면서 즐겁게 이것 저것 '으쌰으쌰'하는 현장이었다. 첫 촬영에 무척 여러 번 대본리딩을 하고, 스태프 연기자들 엠티까지도 진행했던 감독님의 노력의 결과였던 것 같다. 항상 솔선수범하시는 송현욱 감독님을 보면서 많이 느끼고 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에릭은 “그동안 ‘또 오해영’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연기자들과 같이 울고 웃어 주시고, 스태프들이 만든 장면을 보고 좋다고 칭찬해주셔서 더 없이 기쁘고 지치지 않은 시간이었다. 배우, 스태프 모두 각자 흩어져서 다른 곳에서 활동하겠지만 그곳에서도 지금처럼 반짝 반짝 빛날 수 있도록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오해영'은 이날 오후 1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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