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측 “오늘부터 본격 의드, 김래원♥박신혜 로맨스 급물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6.28 14: 25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측이 오늘(28일)부터 본격적으로 의학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제작진은 “4회부턴 본격 메디컬 드라마가 시작되며, 뜨겁고 치열한 의사들의 세계를 다룰 것”이라며 “지홍과 혜정의 재회와 함께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할 예정이니 계속해서 지켜봐달라”고 했다.
3회에선 담임 ‘홍지홍’(김래원)은 학교를 그만두고, 할머니 ‘강말순’(김영애)마저 의료사고로 잃은 ‘유혜정’(박신혜)이 아파하고 절망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가슴도 먹먹해졌다. 이어 13년 뒤, 국일병원을 배경으로 마침내 의사가 된 혜정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메디컬 스토리로의 전환을 예고하고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두 사람은 13년 만에 재회한다. 기내에서 응급환자를 발견한 지홍이 헬기를 이용해 국일 병원으로 향하고, 응급 환자를 기다리는 의사 혜정과 재회하는 상황이다.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지홍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로 오늘(28일) 밤 10시 4회가 방송된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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