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김강현, 박신혜와 '닥터스' 다정샷…'의사 변신 어때요?'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6.28 18: 26

배우 김강현이 의사로 돌아왔다. '별그대' 천송이 매니저 역에서 '닥터스' 신경외과 4년차 의사로서다.
28일 김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출연하는 박신혜와 다정한 현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같은 소속사이기도 한 두 사람은 흰 의사 가운을 입은 채, 브이를 그려보이며 친분을 과시했다.
'닥터스' 속 김강현이 맡은 신경외과 치프 '강경준'은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어설픈 권위주의를 지닌 인물. 극중 여러 가지 편견과 까칠함으로 의국의 후배들을 힘들게 만들 예정.

앞서 지난 20일 방송된 첫 회, 조직 폭력배에게 얼굴을 잡혀 겁에 질렸다가 혜정(박신혜 분)에게 구출되는 모습으로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던 김강현은 28일 방송되는 4회부터 본격 등장한다.
특히 '닥터스' 연출을 맡은 오충환 감독과는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와 2015년 SBS 특집 드라마 '내일을 향해 뛰어라'에 이어 '닥터스'로 세 번째의 인연.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매니저로, '제보자'의 연구원으로, '슬로우 비디오'의 마을 버스 운전기사로 수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직종의 캐릭터를 연기해 '전문직 전문 배우'로 입지를 굳힌 김강현이 '닥터스'에서 어떤 의사로 변신할지 주목된다. / gato@osen.co.kr
[사진] 김강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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