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메이드’, 우리가 몰랐던 美친 빅뱅이 온다 [V라이브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6.28 18: 39

우리가 몰랐던 가장 빅뱅스러운 모습을 영화 ‘BIGBANG MADE’(빅뱅 메이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MADE’는 빅뱅 콘서트 실황과 ‘M, A, D, E’의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 비공개 에피소드 등 지금껏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특급 인터뷰가 담긴다. 올해로 데뷔한 지 10주년을 맞아 빅뱅의 모든 것, 그 이상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빅뱅은 28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빅뱅 MADE’ 무비토크에서 영화를 개봉하게 된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먼저 지드래곤은 “저희 모습이 담긴 영화가 처음 나왔다. 많은 기대를 해달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이는 빅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탑은 “처음 보는 저희들의 모습을 보고 놀라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예고편에는 탑이 승리는 괴롭히는 모습이 담겼는데, 그는 “승리를 괴롭히는 이유는 제일 약 올라하고 잘 삐쳐서다. 약 올리기 제일 좋은 아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승리는 형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태양은 “10주년 활동을 하니 영화도 나온다”며 잠시 감회에 젖어들었다. 그러면서 “데뷔 10년을 맞이해 나온 영화를 사랑해주시고, 앞으로도 음악활동 열심히 할 것이다.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성 역시 그동안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영화가 팬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막내 승리는 한국어 인사는 물론 영어, 일어, 중국어 인사까지 놓치지 않는 센스를 발휘했다.
지난해 4월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빅뱅 월드투어 ‘MADE’는 전 세계 150만 팬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기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영화는 당시 월드투어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총 340일 간의 여정을 밀착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고 있다. 
특히 설정 없이 빅뱅의 민낯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멤버들은 “이번 영화가 빅뱅에 대해 시원하게 갈증을 풀어드릴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개봉은 이달 30일./ purplish@osen.co.kr
[사진] 브이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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