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이 몸매에 대한 스트레스를 전했다.
양정원은 28일 방송된 tvN 예능 ‘택시’에서 “사람들에게 몸매가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으니 저 역시 관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양정원은 “사실 밖에서 음식을 먹다가도 사람들이 보면 저도 모르게 갑자기 숟가락을 내려놓게 된다”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양정원은 발레를 하다 부상으로 아킬레스건을 다쳐 몸의 균형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에 치료를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했다고. 미스인터콘티넨탈 미인대회에서 1위를 하고, 연기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2008년 방송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를 통해 데뷔했다.
양정원은 “저는 연기가 좋았는데 그땐 준비가 안 돼 있었다. 필라테스를 하며 아픈 곳이 개선됐는데 방송에서 한 운동이 제게 적합하지 않았나 싶다”고 인지도를 쌓은 이유를 밝혔다./ purplish@osen.co.kr
[사진] ‘택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