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최종화가 10% 시청률을 눈앞에 두고 아쉽게 실패했다.
시청률 전문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8화는 9.991%(케이블 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17화가 기록한 8.0%의 시청률 보다 1.991%p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10%의 고지를 0.009%p 차이로 넘어서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차례 더 죽음의 위기를 맞았던 박도경(에릭 분)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오해영(서현진 분)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며 아름다운 결말을 맞았다. 박수경(예지원 분) 이진상(김지석 분) 커플 또한 결혼을 약속했다.
한편 '또 오해영'은 동명의 이름을 가진 여자 두 명이 얽히면서 미래를 보는 한 남자를 사랑하게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달 2일 첫 방송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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