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테트리스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가운데 구체적으로 3부작으로 제작된다고 버라이어티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작자 래리 카사노프는 최근 엠파이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야기 자체가 굉장히 크기 때문"이라고 직접적으로 그 이유에 대해 전했다.
영화는 비디오 게임 테트리스를 만든 게임 디자이너이자 컴퓨터 엔지니어인 알렉세이 파지노프의 삶에 기초한 전기물일 것으로 예상된다.
래리 카사노프는 약 2년 전 이 영화의 제작에 대해 처음으로 알렸던 바다. 초대형 SF스릴러 장르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중국 자본이 8천만불 이상 투입돼 헐리우드-중국 합작으로 동.서양 배우들이 함께 출연할 전망이다.
첫 촬영은 오는 2017년 중국에서 시작된다. / nyc@osen.co.kr
[사진] '테트리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