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피카가 컴백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스피카는 남성 매거진 ‘GEEK’과 함께 진행한 이국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현재 스피카는 2년 반의 공백을 깨고 올 여름 새 앨범을 선보일 예정.
이에 나래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새 앨범 준비에 관해 "무엇보다 곡 완성도를 높이고 싶어요. 전체 노래나 퍼포먼스를 팀원들과 어떻게 꾸려갈지 큰 그림을 보려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답했고, 보형은 "예전에는 사실 쫓기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곤 했는데, 이제는 팬들에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시현은 “이번에 곡을 들고 제주도에 갔었는데 언니가 ‘이번엔 콘셉트 확실히 잡아서 활동해라. 그리고 쉰만큼 더 열심히 해라'는 조언을 해줬다”며 스피카의 멘토로 알려진 가수 이효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지원은 "멤버들 모두 어떤 지점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연기든, 노래든, 혹은 진정한 사랑이든", 보아는 "언젠가 팬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우리끼리 노는 것처럼 작은 콘서트를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라고 작은 소망을 밝혔다.
스피카의 태양처럼 강렬하고 이국적인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남성매거진 'GEEK' 7월호와 긱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긱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