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주연배우 전혜빈이 작품을 함께한 동료 서현진과 소속사 후배 천우희와 함께 남미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전혜빈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또 오해영' 종영인터뷰를 통해 "9월달에 남미 여행을 가려고 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촬영을 하면서 캐릭터에 굉장히 몰입했었다. 그래서 우울해 하곤 했는데 그때 (서)현진이가 '언니 나랑 촬영 끝나고 남미 여행가자'고 먼저 제안을 해줬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여행을 준비하다보니 천우희도 가고 싶다고 해서 합류했다. 그런데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남미가 여자끼리 여행을 가기에 다소 위험한 부분이 있다. 고민 중이지만, 최대한 가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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