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이 활동 기지개를 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전 아내 엠버 허드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조니 뎁은 26일(현지 시각) 방송된 한 라디오 토크쇼에 자신이 속한 밴드 할리우드 뱀파이어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는 지난달 불거진 엠버 허드와 가정 폭력 및 이혼 소송과 관련된 사건 이후 첫 공식석상이다.
그러나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 관련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인터뷰 내내 차분하고 조용하기까지. 개인사 대신 음악과 밴드 활동, 유럽 투어를 돈 소감과 에피소드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결혼한 지 1년 3개월 만인 지난달부터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맞았다며 접근 금지 신청까지 냈고 조니 뎁의 변호사는 위자료를 노린 쇼라고 맞섰다.
조니 뎁은 이와 관련해 어떤 코멘트도 직접적으로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의 첫 공판은 지난 17일이었지만 양 측 합의 하에 연기됐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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