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가 파격적인 콘셉트 변화에 대해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답했다.
소나무는 29일 오전 열린 세번째 미니 앨범 '넘나 좋은 것'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넘나 좋은 것'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소나무는 콘셉트의 변화에 대해 "너무 확 바뀌면 다들 '왜 갑자기 바꿨지' 하실 것 같았는데 여자의 변신은 무죄다"라며 "한번쯤 바꾸고 싶었다. 데뷔 때는 어두운 콘셉트였는데 점점 밝아지는 콘셉트도 해보고 싶고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바꿔봤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팬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첫 사전녹화를 했는데 팬분들이 노래를 듣고 너무 좋다고 하더라"라며 "이런 소녀스러운 콘셉트 정말 해보고 싶었다. 마침 후속곡은 반전되는 모습을 보여드렸었다. 이번엔 타이틀을 소녀스러운 걸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