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SM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오는 10월 1일~2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댄스 뮤직 페스티벌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EDM, HIPHOP 등 다양한 장르는 물론 K-POP 스타들까지, 댄스뮤직 전반을 아우르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최고의 DJ를 선발하는 DJ MAG TOP 100 DJs(디제이 맥 탑 100 디제이스)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드미트리 베가스 & 라이크 마이크(Dimitri Vegas & Like Mike)를 비롯, 혜성처럼 나타나 세계적인 레이블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마시멜로(Marshmello), 영국 음악 시장을 강타한 시그마(SIGMA), 클래식과 재즈를 일렉트로니카와 결합시키는 헤이와이어(Haywyre)까지,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첫 내한을 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돈 디아블로(Don Diablo), 갈란티스(Galantis), 저스트 블레이즈(Just Blaze), 리햅(R3hab) 등 세계적인 DJ들의 무대는 물론 K-POP 리더 샤이니(SHINee)가 처음으로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쉽게 볼 수 없었던 국내·외 대표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L'은 무대 위주로 진행된 기존의 공연과 달리 콘셉트화된 공간 활용이 특징인 테마파크형 뮤직 페스티벌로, 관객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 공연과 액티비티 프로그램 또한 준비돼 있어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가진 관객들이 교감하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 보다 폭 넓은 관객 층을 맞이할 예정이다.
더불어 29일 발표된 23팀의 1차 라인업 외에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들을 포함한 총 약 60여 팀의 최종 라인업은 오는 7월 13일 수요일 발표될 예정이며, 티켓 예매는 금일 오후 5시 인터넷 예매 사이트 YES24를 통해 진행되어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올해 SM이 첫 선을 보이는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향후 아시아를 비롯 해외 주요 도시에서도 개최될 계획이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 브랜드로 성장할 전망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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