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굿 와이프’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유지태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극 ‘굿 와이프’ 제작발표회에서 “원작보다 뛰어날 것 같다. 미드가 원작이란 사실에 두려움은 없다”라고 말했다.
검사 이태준 역을 맡은 유지태는 “굿와이프가 완성도가 뛰어난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연기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 캐스팅 당시 전도연 선배님이 한다는 얘기를 듣고 최고의 여배우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굿 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가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두었던 그의 변호사 아내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 드라마다.
오는 7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