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한국팀이 미국팀과의 2차전 대결에서 완패하고 말았다.
29일 방송된 JTBC '쿡가대표' 샌프란시스코 편에서는 최현석, 오세득, 이찬오, 유현수 셰프가 프렌치 요리의 최강 레스토랑과 2차전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전반전은 최현석, 유현수 셰프가 나섰다. 캐비아를 이용한 요리를 주제로 두 팀이 요리를 했다.
최현석은 자신의 분자요리 특기를 살려 성게알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준비했다. 하지만 미국 팀은 그램 단위까지 재며 요리를 준비했다.
대결 결과 0대 5로 한국 팀이 완패, 후반전 에 나설 셰프들이 부담감을 안고 대결에 임해야 했다.
후반전은 오세득과 이찬오가 나섰다. 두 셰프는 생선을 이용한 파인 다이닝 요리를 주제로 대결했다.
한국팀과 미국팀 모두 넙치를 이용해 요리했다. 한국팀은 여유롭게 요리했고 미국팀은 타이머와 저울까지 사용해 요리했다. 하지만 미국팀은 시간 분배를 잘못해 만든 소스도 사용하지 못했다.
미국팀이 만든 소스를 사용하지 못했는 데도 한국팀이 0대 5로 지고 말았다. 이로써 한국팀은 미국팀과 1차전, 2차전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쿡가대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