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배급사 뉴라인이 영화 '아저씨(The Man From Nowhere)'의 리메이크 판권을 획득했다고 데드라인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정범 감독 연출, 원빈-김새론 주연 '아저씨'의 판권을 뉴라인이 가져갔다.
당초 디멘전 필름이 리메이크 판권을 구입했지만,프로젝트가 진행되지 않자 CJ로 다시 판권이 돌아왔었던 바다.
영화는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이 유일한 친구인 옆집소녀 소미가 납치되자 소미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아저씨'는 지난 2010년 개봉해 617만 8,569명(영진위)의 관객을 동원했던 바다.
한편 뉴라인은 '반지의 제왕:반지 원정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호빗:뜻밖의 여정, '컨저링2' 등을 만들었다. / nyc@osen.co.kr
[사진 '아저씨' 포스터